2014년 지스타에서 정말이지 혜성처럼 등장해서 우리의 심장을 강타했던 게임이 었었지요. 바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입니다. 수려하고 멋드러진 그래픽과 장엄한 배경, 그리고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움직임까지 뭐 하나 빼놓지 않고 감탄과 경외의 대상이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벌써 2016년, 곧 있으면 로스트아크의 존재를 알린지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아직까지 그 베일을 벗을 생각을 하지 않는 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출시일 도대체 언제일지, 개발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로스트아크는 가히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위용을 보여줬었죠. 그 당시에 다른 경쟁작들도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블레이드&소울부터 시작해서 리니지 이터널 등 쟁쟁한 경쟁작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로스트아크만큼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게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날이 끝이었습니다. 이후로 로스트아크에 대해서는 더이상 어떠한 정보도 들을 수가 없었거든요. 로스트아크 출시일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언제쯤일 것이다 하는 대략적인 정보도 없었습니다. 스마일게이트가 내부 보안을 철저히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홍보를 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로스트아크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기 일보 직전인 유저들 사이에서는 로스트아크가 개발 과정에서 엎어졌다, 취소되었다 하는 흉흉한 소문까지 돌았습니다. 그만큼 정말 아무 것도, 조금이라도 새어 나오는 정보도 없었으니까 말이죠.
불행 중 다행으로 작년 10월에 로스트아크의 FGT 스케치 영상과 인포그래픽이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호평 일색이었습니다. 훌륭한 타격감과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연출 등 다시금 우리의 기대를 한껏 높여놓는 평가들이 많았죠. FGT 참여 인원이 썩 많지는 않았고, 또 아무래도 기대심리 등으로 인해 결과가 오염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거나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를 2016년 상반기에 CBT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합니다. 물론 로스트아크 출시일 언급은 없었습니다. 너무 설레발 쳐도 좋지는 않겠지요.
이제 2016년의 상반기도 6월 한 달만 남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조금 불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남은 한 달을 더 기다려봐야겠지요. 사전등록도 받고 있던데, 아무래도 CBT가 연기될 것 같은 재수없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만큼 로스트아크가 기대된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계획대로 올해 상반기, 적어도 3분기 내에 CBT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정말 빠를 경우 로스트아크 출시일 올해 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해서 넉넉잡아 예상해보면 내년 상반기 전에는 반드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6월 내로는 꼭! 로스트아크 CBT가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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