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커스 효능 및 먹는법 알아보기

 

 

저번 연휴 때 친척들이 할머니를 보러 저희 집에 다 찾아오셨는데요. 저희 집이 큰집인 것도 있고 어버이날도 껴서 그런지 신기하게 생긴 과일을 사갖고 오셨어요. 이름이 '삼부커스'라는 과일입니다. 색깔이 새까만게 마치 오디같기도 하고 버찌같기도 했는데요. 삼부커스가 도대체 뭔지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효능이 좋은 과일이더군요. 삼부커스를 처음 접한 김에 삼부커스 효능 및 먹는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삼부커스의 효능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어떤 과일인지 알아볼게요.

삼부커스는 검은색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짙은

보랏빛을 가진 '베리' 종류의 과일입니다.

삼부커스의 열매는 7월이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곧 맛좋은 삼부커스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부커스로는 와인, 잼, 또는 젤리를 만드는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뿐만 아니라 꽃과 잎, 줄기와 뿌리까지 고루 쓰이는데요.

이렇게 쓰이지 않는 부위가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식물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이 삼부커스를 가리키는 말이 아닐까요 ㅎㅎ

그 중에 열매인 삼부커스의 효능이 가장 훌륭해서

옛날 옛적에는 '기적의 치료제' 또는 '기적의 열매'라고 불렸답니다.

그럼 삼부커스의 효능은 무엇인지 정리해봐요.

1. '항산화'의 대표주자입니다.

흔히 끝에 '베리'라고 끝나는 과일 종류가 있잖아요.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아사이베리 등의 과일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모두 들어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매우 뛰어난 항산화제 작용을 하는데

삼부커스에 그 함유량이 베리류 중 가장 높다는 놀라운 사실!

블루베리의 3배, 특히 포도의 무려 8배에 해당하는 안토시아닌이

삼부커스에 들어있답니다.

 

2. 감기 치료제로 딱입니다.

이미 옛날부터 북미 대륙과 유럽에서는

이 삼부커스를 감기의 치료제로 애용했답니다.

삼부커스의 추출물인 '삼부콜'은 옛날부터

감기의 민간요법으로 널리 사용했는데요.

현대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도

뛰어난 효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3. 삼부커스는 비타민의 보물창고입니다.

삼부커스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각종 비타민의 창고라고 해도 될 만큼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산화와 항염 효과에 매우 뛰어납니다.

 

4. 설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삼부커스를 섭취하면 설사 증상이 완화돠기 때문에

설사약으로도 쓰인다고 해요.

5. 염증의 완화, 예방 및 치료에 좋습니다.

삼부커스의 효능 중 하나는 소염 효과인데요.

삼부커스를 꾸준히 먹으면 방광염이나 요로 염증에 좋습니다.

기관지 등 호흡기의 건강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요통과 신경장애 등에도 탁월합니다.

 

 

  

훌륭한 효능만큼이나 삼부커스 먹는법 또한 잘 알아야겠습니다.

삼부커스는 와인을 담그듯 담금술을 만들 때 자주 이용되며

차를 끓여 삼부커스차를 만들거나 과일잼으로도 쓰입니다.

신기한건 삼부커스가 '우유'와 궁합이 좋다는 사실인데요.

우유의 단백질과 삼부커스의 비타민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건강에 좋은 삼부커스 효능 및 먹는법 잘 알아둡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