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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격리기간 제대로 확인하자

<=> 2016. 10. 4. 14:00


수족구 격리기간 확실히 알아두기


신생아 및 영유아들은 매우 연약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보호가 끊임없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잔병치레를 하기 마련인데요. 수족구병도 그런 병 중 하나랍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 때문에 주의를 해야하는데, 수족구 격리기간 제대로 알아봅시다.






수족구병은 이름의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

손(手)과 발(足)과 입(口)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영어로도 hand-foot-and-mouth disease일 정도로 단순한 명칭이죠 ㅎㅎ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 아기들에게 발병을 하는데

생후 반년부터 다섯살 이하 어린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이하게도 수족구병은 장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답니다.






먼저 수족구병의 증상부터 살펴보면, 온 몸에 미열이 생기고

입 주변, 손, 발에 수포가 생기게 되고 특히 입 안에는 물집이 잡힙니다.

잠복기는 약 3일에서 5일 정도가 존재하고, 다른 부위보다

입 안에 생기는 물집과 궤양 때문에 식사를 하기 힘든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심각한 병은 아니라서 일시적으로 아프고

점차 자연스럽게 낫게 되는 가벼운 질환으로 분류가 된답니다.



물론 제 때 치료를 했을 경우에 해당하고, 그렇지 못하면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워낙에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쉽습니다.


수족구병은 일단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수족구 격리기간 얼마나 해야 할까요?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정상적인 치료를 전제로 했을 때

약 일주일 간의 격리기간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 일주일 동안 치료에 전념하고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동안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가지 않아야 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걸렸다고 방심하다가는 성인에게도 옮을 수 있으니

만만하게 봤다가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는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돕고 휴식과 합병증 예방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들이 걸리기 쉬운 수족구 격리기간 알아보았는데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아깝더라도 건강이 최우선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