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 물렸을때 응급처치 방법

지네 물렸을때 대처하는 방법 정리

대부분의 동물들은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또는 다른 목적으로 자신들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덩치가 큰 동물들은 힘이나 속도를 사용하지만, 몸집이 작고 연약한 동물들은 조금은 비열한 수를 쓰는데요.

특히 벌이 침을 쏘듯, 독성을 사용하는 벌레들은 사람들에게도 매우 치명적입니다. 엄청난 고통을 주기도 하고 심하면 목숨까지 위협하는데요. 오늘은 이런 상황 중에서 지네 물렸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정리하겠습니다.

지네는 사실 사람들의 거주 환경이 도시화되면서 쉽게 찾아보기는 힘든데요.

하지만 시골이나 교외로 나가면 여전히 자주 출몰하는 벌레입니다.

날벌레는 아니지만 아주 작은 틈새라도 비집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집 안에서도 자주 발견되곤 합니다.

지네는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네는 사람을 물기도 하기 때문에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요.

지네의 독은 사람 목숨을 들었다 놨다 할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지만

대신 상당한 아픔을 수반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만,

만약 이미 지네 물렸을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지네에 물렸을 경우 가장 빠르게 조치하면 좋은 것은

환부를 암모니아수로 깨끗하게 소독하는 것입니다.

암모니아 성분이 지네독을 중화시켜서 해독시키기 때문에

가장 급선무로 하면 좋은 처치법입니다.

암모니아가 없다면 알칼리 성분이 있는 것, 예컨대

비누물 등으로 환부와 주변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소금물도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냉찜질 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붓기를 빼는데 좋고, 온찜질은 독성분이 더 빨리 분해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정도는 없고, 개인과 상황에 맞게 맞추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치를 했음에도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혹시 지네독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참지 말고 곧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신을 문 지네가 덩치가 제법 컸다 싶으면

독성도 강하므로 응급조치를 재빨리 한 후 바로 병원에 가는게 좋죠.

오늘은 지네 물렸을때 할 수 있는 응급조치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병원엔 자주 가지 않는게 좋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반드시 신속하게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