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마 퇴치 돈벌레라고 그냥 두지 말자
예로부터 길(吉)하다고 믿어지는 것들이 몇 가지 있죠. 부적이라던가, 아침에 우는 까치라던가 말입니다. 그 중에서 집에 돈벌레가 나오면 재물운이 온다는 말도 있죠.
돈벌레, 즉 그리마라는 벌레가 집에 나오면 좋은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그 흉물스런 생김새 때문에 마냥 집안에 돌아다니도록 놔둘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효과적인 그리마 퇴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마는 돈벌레라고도 하는, 절지동물의 한 종류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길쭉한 더듬이와 수없이 달린 긴 다리가 특징이면서
동시에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동물인데요.
그리마가 돈벌레라고 불리는 이유는, 예전부터 부잣집에는 이 그리마가
많이 나왔다고 전해지면서 재물운을 불러온다던가 돈이 많은 것이라는 등
여러 가지 해석이 붙으면서 돈벌레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사실 말이 그렇지, 너무 혐오스런 비주얼 때문에 잡지 않고는 못배깁니다.
큰 것은 7cm까지도 자라는데, 몸집이 클 수록 그 다리 수도 늘어나서
더욱 더 징그러운 느낌을 줍니다.
그리마의 특징은 공격을 받았을 때 다리를 떼어버리고 도망간다는 것인데요.
마치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느낌인데
이 떨어진 다리 때문에 뒷정리가 더 짜증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그리마 퇴치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그리마는 사실 바퀴벌레 같은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 분류되지만
간혹가다 사람을 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퇴치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마는 본디 실내보다 실외에서 사는 동물이지만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집으로 기어들어 오는 것이랍니다.
그렇기에 집에 들어온 그리마를 퇴치하는 것보다도 미리 예방을 하는게 좋은데
우선 집의 방충망을 잘 단속하여 구멍이 없는지 살피고
창틀이나 문틀의 수채구멍을 막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습한 환경에 서식하다보니 집이 습하면 실내로 유입되기도 하니
건조한 환경을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구요.
또한 그리마가 싫어하는 양파나 기타 냄새가 나는 것들을
그리마가 출몰할 만한 곳에 두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는 수 없이 그리마를 잡을 때는 살충제를 뿌리는 것보다는
휴지 같은 것으로 잡아서 변기에 넣어 버리거나
살아 있는 경우에는 밖에다 놓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부리면 다리를 떼어내면서 발광을 할 수 있어서
뒷처리가 더 난감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
오늘은 그리마 퇴치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징그럽지만 그래도 익충이라고 하니 살려서 내보내는게 가장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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