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컴퓨터를 부팅할 떄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전혀 없더군요. 저는 사실 부팅과 동시에 특정 프로그램들이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편입니다.
일단 부팅과 동시에 프로그램 실행이 이루어지면 가뜩이나 똥컴이라 느린 부팅이 더 느려지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부팅하면 꼭 등장하는 것이 hncupdate 프로그램이라 너무 짜증났습니다. 결국 정지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hncupdate 문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게요.
hncupdate 정체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면
한컴오피스 자동 업데이트 체크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우리가 많이 쓰는 '한글' 프로그램과 같이 설치되는 것인데요.
하지만 한글 프로그램은 굳이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잘 사용할 수 있고
업데이트를 한다면 결국 하드 용량을 그만큼 뺏기는 것이기 때문에
hncupdate 업데이트를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hncupdate 더이상 안보이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hncupdate 삭제를 하기보다는 그냥 실행만 막아놓아도
부팅과 동시에 뜨는 짜증자는 업데이트 알림을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시작 버튼을 누른 후, '실행'창을 띄우거나 '검색'창에다가
msconfig라고 입력한 후 엔터를 치면 시스템 구성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시작 프로그램 탭에 들어가면 부팅과 동시에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설정할 수 있답니다.
Hancom Update 어쩌고라고 쓰인 것이 바로 hncupdate 프로그램입니다.
체크를 해제하면 더이상 부팅할 때마다 업데이트 창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 hncupdate 문제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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