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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 인사말 및 예절 이렇게 하세요

<=> 2016. 8. 22. 15:25


문상 인사말 포스팅



오늘은 문상 예쩔과 인사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언젠가는 문상을 가게 되는 법입니다. 처음 가면 모든게 생소하고 낯설기만 하죠.



어색한 분위기에 예절은 반드시 지켜야하니 굉장히 혼란스러울텐데요. 문상에서 중요한 인사말과 예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상 인사말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장례식장에서 상주와 직접적으로

긴 인사말을 나눌 시간도 없고 경황도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보통 문상시에는 고인에게 먼저 절을 하고, 그 다음 상주에게 절을 합니다.

이후에는 그대로 물러나오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절차이며 예절인데요.

이는 침묵 속에서 조의를 표하는 것으로, 오히려 말 몇마디를 건네는 것 보다

더 깊은 슬픔과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상주는 전통적으로 죄인이라고 여겨지기 떄문에

더더욱이 말을 해서는 안되는데요.

그렇다고 문상 인사말 아주 안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위에서 설명한 예절은 지극히 전통적인 것이라

실상과는 살짝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전통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시대에 맞게 조금씩 맞춰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문상을 가면 상주와 자신과의 관계 및 친분에 따라 인사말을 건내는 것이 보통이구요.



형식 및 격식을 따지기보다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담은

위로 몇 마디가 훨씬 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문상 인사말 몇 가지를 살펴봅시다.

상주와 자신이 그렇게 친분이 있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다면

이런 인사말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상사에 어찌 말씀을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얼마나 슬프십니까.






문상 인사말 너무 고민하지 말고, 최대한 자신의 심경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형식과 격식은 오히려 부담스럽고 어색함을 불러올 뿐이니까요.


몇 가지 문상 예절을 마저 살펴보자면

먼저 고인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다면 절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절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고인이 자신보다 연상이라면 무조건 절을 해야 하구요.

또한 상주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다면 먼저 절하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은 상조가 워낙에 자리잡히고 잘 되어 있어서

문상을 처음 가는 사람이라도 상조측 인원이 안내하는대로 따라하면

문제없이 문상을 마칠 수 있답니다.


오늘은 문상 인사말 및 예절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았는데요.

처음이라고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자신의 슬픔과 위로의 심정을 최대한 잘 표현한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문상일 것입니다. 나머지는 상조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