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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파고 번역기 정확성 확인해봤어요

<=> 2017. 9. 2. 02:00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 얼마나 정확하게 번역할까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여러 언어를 배우는 것이 반은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국어 외에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게 되는 일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필요한 순간에는 번역기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번역기는 아직까지 우리가 원하는 수준까지 오지는 못한 것 같은 면이 있는데요.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 많이 발전했다는데 오늘은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 얼마나 정확한지 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G사의 번역기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G 번역기를 사용했다고 하면

이상하고 알 수 없는 번역이라는 반쯤은 우스갯소리처럼 사용되기도 할만큼

그 정확성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뜨고 있다는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 사용해보았는데요.

같은 문장을 두 가지 번역기에 나눠서 돌리고 그 결과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한글 문장을 입력하고

영어로 번역을 돌렸습니다. 그 결과는 두 번역기 모두 동일하게 출력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복잡한 문장을 제시하고 얼마나 똑같이

그리고 정확한 의미로 번역을 하는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문장은 좀더 객관성을 가지기 위해 제가 직접 작문하기보다는

예전 신문 기사에 있는 문장을 가져왔습니다.



먼저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 결과를 보면 한국어 문장을 영어 문장으로

큰 무리 없이 번역한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자세히 보면 조금씩 오점이 있기는 하지만요. 예컨대 거리는 완전히

엉뚱한 숫자로 번역을 해놓았습니다. 만국공통어인데도 말이지요.

반면 G사의 번역기는 거리 같은 것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번역한듯 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은, 파파고 번역기는 하나의 완성된

문장으로써 번역을 했다는 점입니다. G사 번역기의 결과를 보면

사실 하나의 문장이라고 보기는 힘든 구조입니다.




이번에는 각 번역기가 번역한 영어 문장을 다시 우리 말로

번역하도록 해보았습니다. 같은 결과가 나올까 궁금했거든요.

파파고를 보면 역시나 비교적 정확하고 매끈하게 번역이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예 거리 등의 단위가 들어가는 부분은 생략된 것이 보입니다.

반면 G사 번역기는 번역 자체는 제대로 되었지만, 애초에 처음에 시작했던

문장과 전혀 다른 문장이 나옴으로써, 먼저 했던 한영 번역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만약 번역기를 사용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파파고를 이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 정확성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번역기가 더 발전하는 날을 기다려봅니다.